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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동남아시아의 역사적 구성
동아연구소는 HK 동남아시아 프로젝트가 시작된 2008년 이래 “열린 지역체계로써 동남아시아”라는 동남아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노력해왔다. 이 연구에서 근본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동남아시아의 본질적 모습”은 국민국가적 경계나 기타 현재하는 동남아의 범주를 뛰어넘어, 보다 뿌리깊은 문화적, 역사적 단층을 재조명함으로써 이해 가능하다고 본다. 이러한 본질적 모습을 심층적으로 규명하기에 앞서, HK 동남아시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연구 클러스터는 지금까지 외부에서 바라본 동남아시아의 시선이 얼마나 왜곡되고 주관적인지, 그리고 그러한 시선 위에서 구축된 동남아시아 연구가 어떠한 한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다룬다. 이런 목적을 위해 2009년에는 “동남아시아의 역사적 구성” 이라는 대주제 속에서 2개의 클러스터가 구성되었다. 각각 “동남아시아 인식”과 “동남아 학의 역사적 구성” 이라고 명명된 두 개의 클러스터는 국내외 동남아 학자들로 구성되어 1년여에 걸친 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산출했다. 우선 동남아 인식 클러스터는 고전시대부터 식민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세계가 동남아시아를 인식했는지 그 “시선”에 대한 연구이다. 동남아시아 학자뿐만 아니라 중동, 인도, 아랍, 유럽 전문가까지 참여한 이 클러스터에서는 주로 외국 여행가들과 탐험가들의 동남아에 대한 기록을 고찰했다. 여기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각각 스티븐 켁(Stephen Keck), 마리아 응 (Maria NG), 이희수, 임성모, 박경석, 이옥순, 이한우, 김은영 등이다. “동남아학의 역사적 구성” 클러스터는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한국 등에서 발전된 동남아 연구사를 추적하고 그 한계점 및 미래 방향점을 점검했다. 이 클러스터에는 해외 저명 학자 및 국내 유수의 동남아 학자들이 참여했다.
이 연구자들은 각각 빅터 킹(Victor King), 제임스 폭스(James Fox), 아리엘 헤르얀또(Ariel Heryanto), 프레이크 콜럼바인(Freek Colombijn), 유인선, 박승우, 최호림, 이상국, 송승원 교수 등이다. 클러스터 멤버들은 2010년 3월 19-20일에 걸쳐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클러스터 국제학술회의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연구발표물은 2011년 출판을 앞두고 있다.

· Presenters and Papers

  발표자 논문제목
동남아학의 역사적 구성 유인선(동아연구소) Studies of Southeast Asian History in Japan: 1990-2007
아리엘 헤르얀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Pop Culture in Southeast Asian Studies
박사명(강원대) Southeast Asian Studies in China: Progress and Problems
제임스 폭스(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 Genealogy of Southeast Asian Studies in Australia
프레이크 콜럼바인(VU University of Amsterdam) The Dutch Colonial Burden: Colonial Collections in Post Colonial Times
in Indonesian Studies in the Netherlands
빅터 킹(University of Leeds) The Development of Southeast Asian Studies in the United Kingdom:
The Making of a Region
송승원(동아연구소) Some Thoughts on Southeast Asian Studies in the U.S.A
박승우(영남대학교) Historical Construction of Southeast Asian Studies in Korea
이상국(동아연구소) In Search of Southeast Asian Studies in Singapore
최호림(동아연구소) The Construction of Southeast Asian Studies in Vietnam
동남아 인식 마리아 응 (University of Lethbridge) Selling the Exotic in Travel Writing: Southeast Asia as
Representational Space Then and Now
스티븐 켁(American University of Sharjah) The British ‘Discovery’ of Southeast Asia
김은영(동아연구소) Sharing the Imaginary: ‘Indo-China’ in Travel Accounts Published in
19th Century France
이한우(동아연구소) Perceiving Southeast Asia through Contemporary Korean Novels:
Focusing on Vietnam
이옥순(동아연구소) Tagore’s Imagining of Southeast Asia in 1927
이희수(한양대) Middle-Eastern Perception of Southeast Asia: Based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Modern Ottoman State and Southeast Asia
임성모(연세대) Japanese Perceptions of Southeast Asia in Modern Period
박경석(동북아역사재단) Chinese Views of ‘Nanyang’ Expressed in the Travel Books of
1920s-30s
박경석(동북아역사재단) Chinese Views of ‘Nanyang’ Expressed in the Travel Books of
1920s-30s
김형준(강원대) Is Indonesia a Part of Southeast Asia?: ‘Representation of Southeast
Asia’ in Indonesian School Textbooks